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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14 PRO(프로) 미니 가격부터 색상까지 알아봅시다.
    알면 좋은 이야기/IT 이야기 2022. 10. 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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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일전에 아이폰 14 사전예약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했었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 7일 아이폰 14가 대한민국에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 14의 정식 출시 버전의 가격부터 색상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14 스펙은?


    아이폰에는 기본적인 두가지 스펙이 존재합니다. 아이폰 14 pro와 아이폰 14 이렇게 두가지가 있죠.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내용과 같이 우리나라는 3차 출시국으로 분류되어 다른 나라들보다 조금 늦게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뉴스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이전 버전인 아이폰 13과 아이폰 14, 아이폰 14 플러스를 비교하면 성능의 차이가 미미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이폰 14대신 이전 버전인 아이폰 13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14가 출시되는 당일 10월 7일엔 애플스토어 앞에서 줄 서는 분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있었는데요. 이런 저런 애플사의 가격정책과 스펙에 대해 이야기가 많지만 충성도 높으신 분들의 아이폰 사랑을 알아볼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다시 본 이야기로 돌아와 아이폰 스펙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아이폰의 사양은 총 2가지 이며 아이폰 14, 아이폰 14 pro (프로) 는 각각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플러스, 아이폰 14 pro와 아이폰 14 pro max로 구분이 됩니다.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pro 의 크기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아이폰 14, 아이폰 14 pro 디스플레이 크기]

    • 아이폰 14 / 아이폰 14 pro : 15.5cm (대각선)
    • 아이폰 14 plus / 아이폰 14 pro max : 17.0cm (대각선)

    두 사양 간에 크기는 차이가 없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아이폰 14, 아이폰 14 pro 공통 사항]

    • HDR 디스플레이
    • True Tone
    • 햅틱 터치
    • 2,000,000 : 1 명암비 (일반)
    • 800 니트 전체 최대 밝기 (일반), 1200 니트 부분 최대 밝기 (HDR)
    • 지문 및 유분 방지 코팅
    • 여러 언어 및 문자 동시 표시 지원

    이렇게 7가지가 있고 아이폰 14 대비 아이폰 14 PRO의 다른 점은

    • Dynamic Island
    •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
    • 최대 120Hz 가변 재생률을 제공하는 ProMotion 기술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각각의 사양마다 화면의 해상도나 크기가 조금씩 다른 것은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사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 14 컬러, 색





    이번 출시되는 아이폰 14 컬러의 명칭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퍼플, 블루, 레드 총 5가지의 색입니다.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폰 14의 색은 이전 버전과 달리 핑크와 그린이 빠지고 퍼플 컬러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때문에 퍼플은 많은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색이 될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도 가장 많이 찾는 색상으로 보입니다. 미드나이트와 스타라이트는 명칭이 조금 어색하실 수 있지만 미드나이트는 블랙, 스타라이틑 화이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이폰 C 타입 적용?





    이제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아직 아이폰에 C 타입이 적용되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 말씀드립니다. 결과적으로 C타입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유럽에서 E-WASTE 즉 전자제품으로부터 낭비되는 부품의 수를 줄이기 위해 2024년부터 유럽에 출시되는 모든 전자제품은 통일된 규격을 사용하라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미 기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에는 C타입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름들이 C타입 적용 여부를 궁금해 하셨을 것 같습니다.

    해당 법안 시안까지는 2년 정도 남은 상태인 만큼 이번 아이폰 14 C 타입 적용은 아쉽지만 다음 모델로 넘겨야될 것 같습니다. 아마 내년 9월 아이폰 15는 C 타입이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최근 애플에서 무선 충전 기술을 활용한 액세서리를 다수 출시하고 있는데, 일부 해외에서는 APPLE의 아이폰에서 충전포트가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합니다.

    아이폰 14 출시 가격은?


    마지막으로 이전 편에서도 언급했던 아이폰 14의 가격을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이폰 14 프로 (iPhone 14 Pro) : 155만원 ~ 230만원
    • 아이폰 14 프로 맥스 (iPhone 14 Pro Max) : 175 ~ 250만원
    • 아이폰 14 (iPhone 14) : 125 ~ 170만원
    • 아이폰 14 플러스 (iPhone 14 Plus) : 135~180만원

    디자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휴대폰 가격이 200만원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요즘엔 노트북 보다 휴대폰이 더 비싼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초 가격이 발표된 약 한 달전에 비해 환율이 많이 오르면서 달러 기준보다 원화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졌습니다. 이전에는 조금 더 싸게 구하기 위해서 해외에서 구매해서 가져오시는 분들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겠네요.

    오늘 2022년 10월 11일 기준 원-달러 환율이 1,434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아이폰 14 공개 당일인 9월 8일에는 달러 환율이 1380.8원으로 두달 만에 50원이 넘게 가격이 상승한 것이죠. 그래도 이전 모델인 13에 비교하면 지나치게 많이 오른 느낌이 있습니다.

    아이폰 13의 경우 아이폰 13 프로 맥스의 가격이 109만 ~ 217만원이었는데 기본 16만원, 최고 33만원이 오른 가격입니다. 그래도 애플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으니 이번에도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애플의 가격 인상 정책


    최근 애플의 가격정책으로 많은 말들이 있습니다. 얼마전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플의 및 결제에 필요한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5일 자사 앱마켓에서의 앱 결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애플은 원 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인데, 이로 인해 국내 이용자들은 연간 최대 3,500억원을 추가적으로 부담해야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애플은 자사가 제시한 가격표대로만 앱과 컨텐츠 가격을 정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게임, 컨텐츠 업계 전체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는 결국 소비자들의 요금 부담으로 돌아올 전망입니다. 특정 기업에 의해 좌우되는 시장 상황 변화를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애플이 인앱결제 가격을 기습적으로 인상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 컨텐츠 업계는 플랫폼을 갖고 있는 빅테크 기업의 횡포가 극에 달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환율을 구실로 자의적인 요금 인상을 단행하며 수익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앱스토어 가격표는 1~87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각 단계별 가격은 국가에 따라 별도로 책정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적용된 앱 가격은 1단계 1200원, 2단계 2500원, 3단계 3900원 등이었으나 이를 1단계 1500원, 2단계 3000원, 3단계 4400원 등으로 인상했습니다. 애플의 앱 가격 최저등급만 보면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나 오른 것입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애플 단말기를 이용하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음원, 웹툰, 웹소설 가입자 수와 인상된 앱 가격을 추천해본 결과, 국내 이용자들이 추가 부담해야하는 금액은 연간 3,461억원에 달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음악 컨텐츠가 1,84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OTT 1,107억원, 웹툰, 웹소설 506억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의 일방적 가격 정책은 아이폰이 생태계를 폐쇄적으로 운영하며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애플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애플의 기습 인상에 모바일 이모티콘의 가격 또한 상승이 불가피합니다. 지난 6일부터 앱스토어에서 단품을 구매하면 2,500원이었지만 이제는 3,000원을 지불해야합니다. 다만 애플과 관계없는 카카오 PC 홈페이지와 갤럭시 스마트폰 등 다른 기기를 통한 구매 가격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애플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PC를 통해 홈페이지 구매하시는 것이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대표적인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인 멜론 또한 30일부터 1,000원 인상하였고 웹툰 업계와 게임사 역시 가격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물가가 올라가는 것만 생각하다가 이렇게 모바일 시장의 컨텐츠들의 가격이 연달아 상승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 우리가 부담해야할 부담이 더욱 커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다들 인상되는 가격 참고하시어 현명한 소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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