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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 참가자 사망알면 좋은 이야기/사회 2020. 10. 22. 09:00반응형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가 사망했습니다.하지만 이에 연구진들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
시험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이는 지난 달 8일 영국에서 임상시험 중 참가자 한 명이
중대한 부작용이 보고된 후 임상 시험이 일시 중단된데
이어 2번째 사고입니다.
첫 번째 사고는 영국내 임상 참가자 한 명에게서
척추염증 장애로 추정되는 질환을 발견해 시험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영국 등에서는 이후 규제 당국의 안전 평가에 따라 임상을
재개했고 미국에서는 이번 주 후반 시험이 다시 시작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AFP, CNBC, BBC 등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당국은
21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라나 19백신 임상 지원자 한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데요
코로나 19 백신 후보 임상에서 사망자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망자가 임상 과정에서 코로나 19 백신 후보를
투약 받았는지 플라시보(약효를 살표보기 위한 가짜약)
을 받은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글로벌 임상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코로나 백신 개발 전쟁에서도
어느정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성명을 통해 "개별 사례에 대해
언급할 수는 없다" 면서 "의료 기밀과 임상 시험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는만큼 필요한 모든 검토 절차를
따랐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주요 의학 사건은 시험 조사자, 독립적인 안전감시
위원회 및 규제 당국에 의해 신중히 평가된다"며
"평가상 진행 중인 연구의 지속과 관련해 어떤 우려로도
이어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도 성명을 내고 "참가자가 통제 그룹에 있든
코라나 19 백신 그룹에 있든 모든 주요한 의학 사건은
독립적으로 검토된다"고 밝혔습니다.아스트라 제네카는 옥스퍼드대학과 함께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후보의 최종 3상 시험을
영국, 미국,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거론되는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유나이티드제약, 에이프로바이오 등의
주가 영향도 주목됩니다.
현재 국내 기업 중에서는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등이 임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내년까지 백신 개발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신이 개발된다면 국내 기업에서 개발하여
한국 의료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반응형'알면 좋은 이야기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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