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비자 입국, 여행부터 백신까지 알아봅시다 (feat. 여행지 추천)

 

2022년 일본여행을 좋아하시던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이 들렸습니다. 일본 여행도 드디어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하는 것인데요. 이때까지 여행에 소극적이었던 많은 사람들이 일본 비자 발급 없이 입국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럼 일본 무비자 여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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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비자 시행

일부 다른 국가들이 진행하고 있던 무비자 여행을 일본 역시 시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기존에는 하루 5만 명 입국자 상한선과 입국 비자 발급 후 패키지 여행만 가능하도록 허용했었습니다. 그러던 일본이 10월 11일 부터는 무비자 일본 여행을 개인도 할 수 있도록 전명 개방합니다. 코로나 이전 한국 관광객은 비자 없이 최장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었던 것을 다시 원상 복귀 시키는 것입니다.

원래 일본은 연간 700만명 이상 방문하는 곳이었습니다. 한국과 가깝기도 하고 저렴한 항공권이 많이 공급되면서 인기가 있었던 곳인데 한국, 일본 정부간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2019년 노재팬(No Japan) 운동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노재팬은 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여전히 노 재팬을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식품, 스포츠 상품 등 일본 브랜드 제품의 매출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 재팬도 어느정도 끝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 엔저 현상이 이어지는 지금 1천원 = 100엔이라는 환율이 더욱 일본 여행에 접근하기가 쉽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일본 물가는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올랐습니다. 일본에 가면 자주 먹는 돈까스, 우동, 라멘 등과 같은 음식을 살펴봐도 홍대 등의 유명한 라멘집이 더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 때는 한없이 비싸보였던 일본 물가가 한국 물가에 비해 저렴해 보이는 만큼 일본 여행의 장벽이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예정되어 있는 항공편 수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항공권 값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과 일본 간 항공기 운항편 수를 늘린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공급이 부족해보이기 때문에 항공권 값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11월 기준 인천 - 나리타 항공권의 값은 40만원대, 대한항공, 아시아나 같은 메이저 항공사는 70만원대 입니다.

일본 입국 시 필요서류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는 일본으로 출발 72시간 이내 PCR 검사 후 발급받은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3차 백신까지 접종한 사람은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입국자 전용 앱인 MYSOS 앱을 설치하면 신속하게 일본 입국 절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평소 일본 여행을 좋아했던 분들은 더 기대가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해외여행임에도 일단 우리나라와 물리적 거리가 가깝다는 것, 그리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정서와 요소들이 많다는 것도 그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 겨울 추천 여행지

1) 나가노현

여러분들은 일본이라고 하면 어떤 여행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아무래도 겨울이다 보니 온천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온천 여행에 대해서도 간단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SNS에 나가노현을 검색해보면 3가지가 많이 보입니다. 눈, 온천, 원숭이 이 세가지인데요, '나가노에 가면 천연 온천수에 원숭이가 목욕하는 온천이 있다!'라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나가노현을 찾았습니다.

지고쿠다니야엔코엔(じごくだにやえんこうえん)을 가면 눈길을 1.6km를 올라갔다 내려와야하는 곳이기에 입구에서는 신발을 렌트해줍니다. 눈길을 걷다보면 원숭이 서식지에 도착하게됩니다.

그러면 이곳 저곳에 야생 원숭이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기분좋게 온천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참 귀여운 모습입니다. 특히 아기 원숭이들은 많은 사람들이 멈춰서서 지켜보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 곳을 가면 돈을 내고 입장하는 사람들이 원숭이를 보는 것인지 원숭이들이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인지 헷갈리기는 합니다.



2) 도쿄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을 때 가장 많이 들리는 곳은 당연히 '서울'이겠지요. 일본 또한 '도쿄'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데 혹시 도쿄를 안가보신 분이라면 도쿄 또한 좋은 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도쿄는 총 432곳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가이드북에 수록되었으며 다양한 랜드마크가 있는 곳입니다.

[도쿄 여행 랜드마크 추천]

• 도쿄타워 : 에펠탑을 본 떠 만든 도쿄의 대표 랜드마크
• 스카이트리 : 634m 높이의 전파 송출탑 + 야경
• 아사쿠사 센소지 :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
• 디즈니 랜드 : 야간 퍼레이드 맛집

각각의 여행지를 모두 다루기에는 너무 많은 양의 포스팅이 필요하니 각각의 여행지는 후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사이트 링크를 아래에 넣어 놓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東京タワー TokyoTower

 

TOKYO SKYTREE

 

聖観音宗 あさくさかんのん 浅草寺 公式サイト

 

【公式】東京ディズニーリゾート・オフィシャルウェブサイト | 東京ディズニーリゾート

이번 겨울 혹시 해외여행, 그것도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도쿄, 나가노현 여행은 혹시 어떠신가요? 가족, 연인과의 여행으로 이번 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