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 통영 루지 뿌시기!

늦은 여름 휴가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통영으로 다녀왔어요~

거제도는 가봤는데 통영을 못가봐서
너무너무 아쉬웠거든요!!

그중에서도 루지!!
우리만 못타본 루지
이번에 시원하게 한 번 부시고 왔습니다!!

아침부터 허둥지둥 짐 챙겨서
점심 시간을 넘겨서 통영에 도착했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해외를 못나가서 그런건지
다 통영, 거제, 제주로 몰린건가요...
차가 왜이렇게 많죠....?

3시간 반 정도를 달려
점심 장소에 도착!!!
저희 점심은 8단해물찜인데요
생생정보통에 나온 곳이라고 하네요!

층층마다 어떤 음식이 있었는지
다 기억이 나진 않지만

문어, 삼계탕, 새우, 가리비 등등등
그냥 아주 많았어요!

랍스타도 어설프게 들어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 ㅠㅠ
게다리만 따로 나오는건 아주 괜찮았어요

색이 아주아주 영롱합니다 ㅋㅋㅋ
맛있었어요!! 만족s

8단 해물찜을 부시고
이번 여행의 목적인 루지를 타러
고고!!!

 

밥 먹은 곳에서 그리 멀지 않았지만
그놈의 차가 어찌나 많은지
어렵게 도착을 했습니다!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어찌나 많은지...

그러다보니 새치기가 장난아닙니다ㅠㅠ

줄을 서시오!!!!!

저희는 인터넷으로 구입하지 않고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했어요~

2인 개인권 21,000원이에요~
가족권은 아이가 있어야 적용이 됩니다~

인터넷은 기본 3회부터 판매를 하더라구요

저희 평균 연령이 높아서
3회는 무리.....

날만 잘 맞춰서 눈치 싸움 잘 하시면
쾌적하게 탈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아 그리고 올해 하반기에
청도에서도 루지를 탈 수 있다고 하니
사람이 조금 분산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ㅋ

그렇게 2회 티켓을 구입하고
안전모를 착용해줍니다

색상별로 크기가 달라요~
전 젤 큰걸로! ㅋㅋㅋㅋㅋ

스키장에서 자주 보던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줍니다

개인적으로 느낀거지만 스키장보다는
리프트 상태가 좋아보였어요!!

리프트 아래에 루지썰매(?)를 달고
올라갑니다~ 슝슝
이때가 젤 시원해요... ㅋㅋㅋㅋ

도착을하면 직원들이 간단히
작동 방법을 설명해 줍니다~
어렵지 않아요~

아! 이 썰매(?) 복불복이 조금 있어요
어떤건 엄청 부드럽게 내려가는데
어떤건 엄청 덜덜거려서
엉덩이가 엄청 아파요ㅠㅠ

2번째 탈때 얼마나 아프던지... 휴 ㅋㅋㅋ

뽑기 잘하셔야 돼요ㅠㅠ

트랙을 따라 슝~ 내려오면 됩니다

짧지않아요! 생각보다 길더라구요
여기에도 폭주족(?)들이 있어서
조금 짜증이 났지만 사람 많은 곳은
어디든 비슷하니 그러려니 했습니다ㅠ

마무리로 올 여름 샌들!!! ㅋㅋㅋ
아디다스 샌들입니다 이쁘죠?? ㅋㅋㅋ

아직 루지를 타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은 꼭 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재밌었습니다~~~

다음엔 눈치싸움 잘 해서
사람 없을 때 많이 타고 와야겠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