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전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 5단계 세분화

어제 11월 1일 TV를 보던 중 뉴스속보가 나오더라구요~

내용을 보자하니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의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한다는 내용이었어요~

뉴스속보 상으로는 무슨 내용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워서

저도 이해할겸! 이렇게 내용 정리를 해봅니다!

정부에서는 오는 7일(토요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기존의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거리두기의 목표를

'신규 확진자 최소화'에서 '중증 환자 치료가 가능한 수준으로의

유행 통제'로 바꾼다는 취지인데요, 각종 시설의 집합금지나

운영준단이 최소화되는 대신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등

기본 방역수칙 의무 적용 대상은 확대된다고 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거리두기 1단계 : 생활방역

1.5단계 : 지역 유행 시작

2단계 : 지역 유행 급속 전파

2.5단계 : 전국적 유행 본격화

3단계 : 전국적 대유행

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저는 5단계까지 나눈다고 했을 때 1,2,3,4,5 단계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기존의 1,2,3 단계에서 조금 더 세분화된 것이라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기존의 고,중,저 위험시설 3층 구조는 중점(9종),

일반(14종)관리시설 2층 구조로 단순화되고, 이들 시설 모두

1단계부터 마스크 착용 등이 의무화 된다고 합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운영자, 관리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니

모두들 마스크 착용 잊지말도록 합시다!

마스크착용은 13일부터 나머지 수칙은 7일부터 적용됩니다!

클럽 등의 유흥시설 5종은 2단계부터, 방문판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은 2.5단계부터 영업을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코로나로 해당 업종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의 타격이 큰데

단계가 조금 완화됐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50명 이상의 모임, 행사가 금지되는 강력한 방역 조처도

2.5단계부터라고 합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예비부부들이 결혼식을 뒤로

미루고 그냥 진행했던 커플들도 많은 하객들을 받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지금은 하객수 제한없이 하객들을 초대할 수

있으니 이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전국 유,초,중,고등학교는 2.5단계까지는 밀집도를 조정하다가

3단계에서 전면 원격수업 전환이 이뤄져 등교일수가 종전보다

늘어날 전망입니다.

코로나 사태때 학년별로 등교하는 날짜가 달랐죠?

예를 들어 1,3,5학년이 월 수 금 등교를 하면 2,4,6학년이

화 목 등교하는 느낌이죠, 그때 학부모들이 애들 본다고

더 힘들었다고 하는데 다시 그렇게 안되는게 어린 친구들

학교생활도 더 하고 좋은거겠죠?? ㅋㅋㅋ

저라면 안나가는게 너무너무 좋을 것 같긴 하지만요.. ㅋㅋㅋ

어린이집,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도 2.5단계까지는 운영해

돌봄 공백을 막기로 했습니다.

주변 지인들 중에 어린이집 교사가 많아서 잘 알고있는데

3단계라고 해도 긴급보육으로 다 보내더라구요...

아니 학부모들은 집에서 쉬는데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쉬지도 못하고 제가 생각했을때 진짜 코로나 사각지대는

보육교사들이 아닌가 합니다 ㅠㅠ 보육교사들에게도

권리를 보장해주세요.. 제발요 ㅠㅠ

국공립 박물관, 도서관 등도 단계별로 인원을 제한하다가

운영중단은 3단계부터 적용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중대본 박능후 1차장은 "내년 말까지 코로나 19위기는 계속될

것이어서 코로나와 공존하며 살아가야 한다" 며 "이번 개편안은

결코 방역을 소홀히 하려는 것이 아니라, 방역과 경제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5단계로 세분화되는 내용을

살펴봤는데 이해가 잘 되시나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종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스크 탈출!